[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1,12일 양일간 267억원 규모, 총 347건의 국유 부동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 및 대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국유 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은 것이 장점이다. 특히 이번 공개입찰의 경우, 최초 매각·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212건이 포함돼 있다. 인천광역시의 스카이빌아파트, 충남 계룡시의 대림 E-편한세상 아파트가 주요 매물로 나온 상태다. 매각·대부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지만, 최고가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다.한편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www.onbid.co.kr)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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