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는 7일 "경기도에 인접한 강원도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1200만 경기도민의 마음을 모아 축하한다"는 내용의 환영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성명서에서 "두 번의 실패를 딛고 동계올림픽 유치란 대업을 이뤄낸 강원 도민과 평창군민들의 땀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쾌거는 강원도뿐만 아니라 온 마음으로 올림픽 유치를 소망한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경기도는 지난 3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유치와 개최를 위한 인프라 조성을 위해 강원도와 협약을 맺었다"며 "이번 유치를 계기로 경기도는 연계 교통망 조기 건설 등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끝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88 서울올림픽과, 2002 한ㆍ일 월드컵을 넘어서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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