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포스코LED(대표 허남석)는 산업용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에코아이(ECO-I)가 '국제 공공디자인 대상 2010/2011(IPDA·International Public Design Award)'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국제 공공디자인 대상은 공공디자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 대한민국을 디자인 강국으로 발돋움하도록 하기 위해 공공디자인지원재단(IPDF·International Public Design Foundation)이 주최하고 25개 국가 30개 기관 협의체가 주관하는 국제 공공디자인 공모전이다.학계 전문가와 디자인 관련 국내외 저명인사로 구성된 25인의 심사위원단이 독창성, 녹색환경성, 편의성, 경제성, 기능성, 심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제품 디자인에 PDA(Public Design Award,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대상)와 GPD(Good Public Design, 기업 대상) 인증마크를 부여한다.이번에 수상한 친환경 산업용 LED 조명 에코아이는 극한의 환경 조건(고온, 고습, 분진 등)에서도 고신뢰성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스마트 팬을 이용한 독자적인 방열 기술(스마트 쿨링)을 채택해 방열체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세계 최경량(3.8kg, 230W 동급 기준)을 실현했다.램프 상단의 덮개로부터 방열체에 이르는 유기적 라인의 공기 통로와 나선형의 방열체는 팬 작동시 공기 순환을 활발히 해 방열 효과를 최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이 같은 방열 구조에 의한 경량화, 소형화 기술은 기존 산업 조명의 크고 투박한 디자인에서 탈피해 미니멀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가능하도록 해 산업현장의 작업환경을 개선한다.이인호 DM 본부장 전무는 "산업용 조명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향후에도 혁신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국내외의 열악한 산업 현장을 쾌적하고 효율적인 작업 공간으로 탈바꿈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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