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일진머티리얼즈가 2분기 실적이 예상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세다.6일 오전 9시5분 현재 일진머티리얼즈는 전날보다 3650원(13.15%)내린 2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배석준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일진머티리얼즈의 2분기 일렉포일 출하량은 전 분기대비 10% 이상 감소한 4500톤 수준으로 전망치인 6500톤을 밑돌 것"이라고 추정했다.전방 IT산업 부진과 신공장 설비가동 트러블에 따라 2분기 일렉포일 출하량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2차전지용 일렉포일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60~70% 증가한 1700톤 수준이지만 추정치 2300톤에는 못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신공장 수율 정상화 관련 일회성 비용 발생이 일렉포일 출하량 감소와 맞물려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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