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물류 정보, 스마트 폰으로 한 눈에'

인천항만공사 U-물류시스템 사업 3단계 착수 보고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항의 물류 처리에 IT 기술을 적용해 선진화하는 '인천항 항만물류 U-시스템 3단계 구축'(Incheon-Port Logistics & Ubiquitous System, 이하 I-PLUS)사업이 착수됐다. 인천항만공사는 6일 오후 인천항 내 공사 대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의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I-PLUS 사업은 인천항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추진 중이며, 3단계 사업은 지난 6월20일부터 착수된 상태다.3단계 사업은 이미 구축된 인천항 통합 포탈(www.ipus.co.kr)에 국토해양부의 다양한 수출입 물류 관련 시스템 및 인천항의 5개 컨테이너터미널운영시스템을 연계시키는 게 핵심이다. 이로 인해 인천항 포탈이 화주, 선사, 운송사 등 인천항 이용고객에게 다양한 항만물류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부가가치 중심 서비스로 재편된다. 또 기존 제한된 정보를 제공하였던 Smart IPA를 확대 개편해 하이브리드앱(Hybrid App.) 방식으로 전체 인천항 통합 포탈 콘텐츠를 스마트폰에 구현한다.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항만 공기업 최초로 표준화된 IT 서비스 관리(ITSM, IT Service Management)시스템을 도입, 고객들을 위한 IT 서비스의 수준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인천항만공사 IT혁신팀 김순철 팀장은 "본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인천항컨테이너터미널운영사, 항만물류협회, 도선사협회, 검수/검량사, 선박동호회 및 선주협회 등 인천항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개선 요구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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