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신천동 소재 수협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사랑海 대학생 어촌봉사단' 발대식에서 이주형 수협은행장(앞줄 가운데)이 관계자, 대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수협은행은 5일 서울 신천동 소재 본점에서 '제5기 사랑해(海) 대학생 어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전라남도 진도로 봉사활동을 떠났다고 밝혔다. 대학생 58명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5일부터 9일까지 4박5일동안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일원에서 바닷가 환경정화활동, 다시마 채취 및 양식장 청소, 마을회관 도색작업, 독거노인 집수리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봉사단 모집을 통해 대학생들이 어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았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어촌체험 및 봉사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사랑海 대학생 어촌봉사단'은 대학생들이 우리 어촌을 직접 체험하고 어촌의 현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7년도에 창단됐다. 매년 20대 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대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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