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5일 오전 10시 10분경 서울 광진구 구의동 테크노마트의 사무동 건물인 '프라임센터'가 상하로 흔들려 시민 2000여명이 대피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부터 약 10분간 테크노마트 사무동 건물의 중·고층부가 상하로 흔들려 건물의 상주 인원 3000명 대부분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건물 22층 사무실에서 일하던 직원이 건물이 흔들린다며 119에 신고해 광진소방서가 소방관 23명과 소방 차량 7대를 급파, 일부 입주자를 건물 아래로 피신시키는 한편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내 CCTV등을 확보해 실제로 건물이 흔들렸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외부 검사기관을 불러 건물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한편 기상청은 "서울에서 관측된 지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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