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부터 2개월간 사전 점검 서비스 실시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삼성전자는 홈멀티에어컨 일부 제품에서 제습 및 냉방 운전 중 간헐적으로 실내기 가동이 정지되는 등의 오작동 현상이 최근 확인돼 전면적인 사전 점검 서비스에 나섰다.이같은 현상은 삼성전자 서비스센타에 접수된 제품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실외기 내부 단자에 전기적 노이즈가 인입 될 경우 이를 리셋 명령으로 인식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따라 금년 1월부터 6월까지 국내에서 설치된 홈멀티에어컨 15평형 제품 중 AF계열 4개 모델 (AF-HA152 / HR152 / HQ152 / HS152) 6만355대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이러한 현상이 소비자의 안전과는 무관하며 해외 수출용 제품은 해당 모델이 없다고 밝혔다.해당 제품을 설치한 고객은 삼성전자 서비스 콜센터 (전화 1588-3366)로 접수하면 서비스 엔지니어가 방문하여 오작동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제품을 점검하고 완벽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사전점검 서비스는 이달 4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되며 삼성전자는 여름철 에어컨 사용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성호 기자 vicman1203@<ⓒ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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