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中企 동반성장 지역까지 확대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1일 충남 천안·아산 지역 중소기업 10여곳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방에 있는 중소기업들의 동반성장 체감도를 파악하고 어려움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각 기업별로 대기업과 어떻게 협력하는지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한 중소기업 대표는 "최근 동반성장 기조가 부각되면서 그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지만 기존의 관계와 환경에서는 풀어야 할 게 많다"며 "진정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정착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이밖에 기술인력 및 자금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나 대기업과 사업교류가 적은 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위원회측은 밝혔다.이날 참석한 정영태 동반위 사무총장은 "동반송장이 각 지역별로도 확산해 고루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부, 대기업과 협력해 중소기업 지원규모를 점차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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