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NHN(대표 김상헌)은 한게임과 한국콘텐츠진흥원,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가 공동 개발한 환경교육 기능성 게임 '에코프렌즈'의 다국어(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에코프렌즈'는 UNEP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 기능성 게임으로, 어린이들에게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게임이 공동으로 제작해 올해 초 출시된 이 게임은 나무를 심어 대기 중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2월 22일 국문과 영문 서비스 오픈에 이어 이번에는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서비스에 들어가 글로벌 환경게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NHN 측은 설명했다.이 게임의 홈페이지(www.playecofriendz.com)에 접속하면 국가별 IP를 인식, 최적의 언어 페이지로 자동 연결된다. 다국어 서비스는 유엔환경계획(UNEP)을 통해 세계 각국 어린이들의 환경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정욱 한게임 대표대행은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만든 에코프렌즈가 이번 다국어 서비스 오픈을 통해 글로벌 기능성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코프렌즈를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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