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최대 규모 푸드홀 갖춘 가든파이브점 오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이마트가 30일 송파구 문정동에 이마트 136호점인 가든파이브점을 오픈한다.이마트 가든파이브점은 송파 유통단지 가든파이브 내 툴관 지하 1층에 매장면적 1만1820㎡(3275평), 주차대수 800대(건물전체 2104대) 규모다.이마트 가든파이브점은 전문점이 강화된 이마트 쇼핑 환경과 이마트 최대 규모의 푸드홀, CGV, 스파시설 등 가든 파이브의 편의 시설이 결합된 새로운 복합 쇼핑 매장이다.특히 이마트 가든파이브점 매장 중심에는 국내 할인점 최초로 쇼핑 도중 외식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푸드홀을 조성했다.기존의 푸드코트 및 식음 공간은 쇼핑한 상품의 계산을 마치고 매장을 나간 후 이용 가능했지만 가든파이브점에서는 쇼핑중인 카트를 입구에 세워두고 푸드홀을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가든파이브점 푸드홀은 기존 일반 푸드코트에 비해 4~5배 규모인 1440㎡(435평)에 200석 규모를 갖췄다.아울러 스포츠빅텐, 몰리스펫샵, 자연주의, 파티나 등 이마트만의 전문매장이 총집합 했다. 국내 최대 스포츠 전문 매장인 스포츠 빅텐은 상권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골프 매장을 기존 매장 대비 1.5배 확대했으며, 스크린 골프 시뮬레이션 시스템과 함께 할인점 최초로 최대 8m 퍼팅이 가능한 퍼팅 연습장까지 갖췄다.스포츠 용품에 즉석에서 로고나 이름을 새길 수 있는 컴퓨터 자수 시스템도 처음으로 제공된다.이마트 대표 생활패션 브랜드인 자연주의와 파티나도 가든파이브점에서 함께 만날 수 있다.또한 친환경 플라스틱 카트와 목제 선반 도입, LED 진열장 확대 등 친환경 매장을 위한 다양한 집기들을 적용했다.한편 가든파이브점은 오픈을 맞아 다양한 오픈 축하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6일까지 7일간 5만원 이상 구매시 장바구니를 증정하고, 8만원 이상 구매시 상품권 5000원 증정, 12만원 이상 구매시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내달 20일까지 3주간 5만원 구매금액 단위로 증정되는 스티커에 따른 상품권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7월 3일까지 가전제품 구매시에는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5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하며, 골프용품도 7월 13일까지 구매금액에 따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김예철 마케팅 운영담당 상무는 "가든파이브점은 송파 지역 첫 이마트로 송파대로와 지하철 8호선 장지역에 인접해 접근성이 용이하다"며 "강남지역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