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야니. 사진=LPGA투어닷컴 캡처.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청야니(대만)가 독주 끝에 또 우승했다. 청야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 로커스트힐골프장(파72ㆍ6506야드)에서 끝난 두번째 여자 메이저 웨그먼스LPGA챔피언십(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일 6타를 더 줄여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정상에 올랐다. 2위 모건 프레셀(미국)을 무려 10타 차로 따돌린 대승이다. 스테이트팜클래식에 이어 2주 만에 2개 대회 연속우승이자 시즌 3승, 통산 8승째다. 우승상금이 37만5000달러다. 청야니는 이번 우승으로 특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물론 미국프로골프(PGA)투어까지 남녀 통틀어 최연소 메이저 4승 기록을 경신했다. 그동안은 박세리(2002년)와 타이거 우즈(2000년)로 당시 24살이었다.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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