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우즈, AT&T도 '불참'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무관의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AT&T내셔널(총상금 650만 달러)에도 불참하게 됐다.우즈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자신이 호스트인 AT&T내셔널에도 출전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우즈는 지난달 플레이어스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왼쪽 무릎부상으로 기권한 뒤 US오픈을 포기하면서 "AT&T내셔널과 남은 2개의 메이저대회에는 꼭 참석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우즈는 "나아지고 있지만 100%는 아니다"라며 "대신 코스에 나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회는 오는 30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뉴타운스퀘어 애러니민크골프장에서 개막한다. 우즈는 이 대회 불참으로 다음달 14일 열릴 '最古의 메이저' 브리티시오픈에는 과연 출전할 수 있을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남았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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