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조지 클루니가 68회 베니스영화제의 문을 연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8월 31일 개막하는 68회 베니스영화제 개막작으로 조지 클루니가 연출하고 주연을 맡은 <3월 15일>(The Ides of March)가 선정됐다. 조지 클루니가 시나리오 작가 그랜트 헤슬로프와 함께 시나리오를 쓴 <3월 15일>은 보 윌리먼의 브로드웨이 연극을 영화화한 것으로 젊은 대통령 대변인이 정치의 희생양이 되는 과정을 그렸다. 조지 클루니, 라이언 고슬링, 필립 시모어 호프먼, 폴 지아매티, 마리사 토메이, 에반 레이철 우드 등이 출연한다. 미국에서는 10월 7일 개봉 예정이다. 68회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는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대학살>(Carnage),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위험한 방법>(A Dangerous Method), 알렉산더 소쿠로프의 <파우스트>(Faust), 필립 가렐의 <뜨거운 여름>(Un ete brulant) 등이 선정됐다. 올해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은 영화 <블랙스완>의 대런 애러너프스키 감독이다.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데일리팀 글. 고경석 기자 kav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