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경매] 오금동 아남아파트 최저가 3억 6000만원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며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구매심리도 얼어붙었다. 최근 한 부동산정보업체의 조사 결과 2013년 이후에나 집을 사겠다는 이가 전체 응답자 1505명 중 38.5%를 차지했다. 경매시장에서도 주택보다는 토지에 투자자들이 몰리는 추세다. 그러나 실수요자에게 경매는 요전히 유효한 주택 구입 경로임은 부정할 수 없다. 부동산 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의 도움으로 이번주 눈에 띄는 경매 매물을 소개한다. ◇서울 송파구 오금동 아남아파트, 최저가 3억6000만원= 송파구 오금동 67-7 아남아파트 1동 306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2년 준공된 2개동 299가구의 단지로써 해당 물건은 15층 건물중의 3층이다. 5호선 오금역이 걸어서 7분 거리다. 주변에 오금공원 누에머리공원, 폭포공원, 롯데마트, 국립경찰병원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다. 거여·개롱·영풍초교, 세륜·오주·오금중, 오금·보인고 등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4억 5,000만원에서 1회 유찰됐다. 입찰은 다음달 4일 서울동부지방법원 경매3계에서 한다. 사건번호 2010-14159.◇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거성파스텔 아파트, 최저가 2억7200만원=영등포구 양평동3가 90-1 거성파스텔 102동 1502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9년 준공된 7개동 532가구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23층 건물의 15층이다. 2호선 영등포구청역 9호선 당산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주변에는 양화한강공원, 장미공원, 안양천가로공원, 롯데마트, 홈플러스, 킴스클럽마트, 목동종합운동장 등이 위치했다. 당중·선유초교, 선유·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3억 4,000만원에서 1회 유찰됐다. 입찰은 오는 7월 4일 서울남부지방법원 경매9계에서 할 수 있다. 사건번호 2010-19423.◇경기 군포시 산본동 주몽마을 대림아파트, 최저가 3억4400만원= 군포시 산본동 1121 주몽마을 대림아파트 1025동 1304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2년 준공된 11개동 525가구의 단지로 해당물건은 15층 건물중의 13층이다. 4호선 산본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주변에 중앙공원, 동산공원, 능안공원, 이마트, 군포시청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다. 한얼·태을·신흥초교, 산본·금정·도장중, 군포·산본공고, 산본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4억 3,000만원에서 1회 유찰됐다. 입찰은 오는 7월 5일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경매1계에서 한다. 사건번호 2010-13467.◇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양지마을 금호아파트, 최저가 5억7600만원=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27 양지마을 금호아파트 306동 402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3년 준공된 23개동 1,490가구의 대단지로 해당물건은 22층 건물의 4층이다. 분당선 수내역이 걸어서 5분 거리로 근처에는 분당중앙공원, 능골공원, 분당호, 롯데백화점, 이마트, 삼성플라자, 롯데마트, 분당한방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초림·내정·수내초교, 백현·내정중, 분당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9억원에서 2회 유찰됐다. 입찰은 오는 7월 4일 수원지방법원 성남6계에서 열린다. 사건번호 2010-22288.◇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한양아파트, 최저가 2억1000만원= 연수구 동춘동 925 한양아파트 102동 502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5년 준공된 11개동 1,020가구의 대단지로 해당물건은 19층 건물의 5층이다. 동춘역이 걸어서 3분 거리로 주변에는 연수체육공원, 남동1호공원, 동춘그린공원, 문화공원, 롯데마트 등이 있다. 청량·서면초교, 청량·인천여중, 연수여고, 연수고 등 교육시설이 근처에 있다. 최초감정가 3억원에서 1회 유찰됐다. 입찰은 다음달 5일 인천지방법원 경매3계에서 한다. 사건번호 2010-37143.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충훈 기자 parkjovi@ⓒ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