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완성차 생산에 차질을 빚었던 도요타자동차가 오는 9월 북미지역 자동차 생산이 완전이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16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밥 카터 도요타 북미법인 부회장은 "캠리, 코롤라 등은 지난 6일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나머지 모델도 오는 9월 완전히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도요타는 북미지역 자동차 생산이 오는 11월 완전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그는 "6월 재고가 바닥이지만 앞으로 가파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도요타는 지난 3월 대지진의 영향으로 최고 판매모델이었던 캠리를 비롯해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생산에 차질을 빚어왔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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