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만에 상승 전환했다.IPO(기업공개) 관련주로 다음주 21일 코스피 상장예정인 패션의류 제조업체 엠케이트렌드가 1만3450원(+5.49%)으로 이틀 연속 올랐다. 이날 공모 청약 첫날인 자동차 금형 제조업체 탑금속이 7200원(+4.35%)으로 강세가 이어지며 최고가를 다시 갈아치웠다.오늘 23일 공모 청약예정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이 1만7400원(+0.58%)으로 반등했고 이달 30일 공모 청약 예정인 의류 판매업체 신세계인터내셔날이 7만3000원(+5.80%)으로 올랐다.코스닥 상장 승인 기업인 창고 자동화 시스템업체 신흥기계는 7350원(-0.68%)으로 하락했으나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아이씨디는 2만8500원(+1.60%)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올라 7거래일 동안 상승세를 이어갔다.상장 심사 청구기업으로 비금속 광물제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와 터보엔진 개발업체 뉴로스가 각각 9만4000원(-0.53%), 1만500원(-0.47%)으로 하락했다. 물질검사 장비업체 케이맥은 1만3450원(+3.46%)으로 하락 하루 만에 반등했다.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 현대엔지니어링과 전업 카드사 현대카드가 각각 29만7500원(-0.83%), 1만6300원(-1.21%)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16거래일 동안 하락세가 지속됐다. 할부금융 서비스업체 현대캐피탈은 4만9000원(+2.08%)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며 5주 최고가를 경신했다.그 밖에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 기업 삼성SDS가 11만8500원(-0.42%)으로 하루 쉬고 다시 내려 6거래일 동안 약세가 이어졌다. LG계열 IT서비스업체 엘지씨엔에스는 3만2250원(+1.57%)으로 올랐고 복권 시스템 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2만5000원(+25.00%)으로 이틀 연속 초강세가 이어지며 장을 마감했다.자료제공:
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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