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정기 주총 개최..'상생경영 강화'

[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한국증권금융은 13일 서울 여의도 본사 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등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증권금융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운용자산이 전기 대비 3% 증가한 42조6000억원, 당기순이익은 전기 대비 17% 감소한 1777억원 등의 영업실적을 보고하고 주당 500원(배당률 10%)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김영과 대표는 영업보고를 통해 "올해 핵심 경영목표를 '신뢰와 안정을 통한 상생경영 강화'로 설정했다"며 "이를 위해 자본시장에 대한 자금 및 유가증권 공급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유상증자 등 자본확충을 통한 자생적 경영역량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를 통하여 '함께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사외이사로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를 재선임하고, 조영일 변호사를 신규 선임했다.
정호창 기자 hoch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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