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차성수 금천구청장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관계를 한차원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차성수 금천구청장과 정현태 남해군수는 각각 남해군수, 금천구청장으로 서로의 기관에서 일일 기관장 근무를 하게 된다.일일 남해군수 직무를 맡게 될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출근 후 간략하게 군정에 관한 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군민을 늘리는 101번째 방법! 입양’이라는 주제로 한 시간동안 특강을 한다. 또 남해군을 이해하기 위해 생활폐기물을 재활용, 원료화하는 남해생활폐기물전처리시설(MBT)과 속초시 낙산사 홍연암, 강화도 보문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인 금산 보리암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정현태 남해군수는 간단한 환영식을 가진 후 ‘보물섬 남해의 혁신 행정’이라는 주제로 금천구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한 후 종합민원실, 영유아플라자, 금천평생학습관 등 금천구 종합청사를 시찰하게 된다.이후 재래시장 현대화가 진행중인 남문시장, 패션과 IT로 대표되는 금천구 내 마리오아울렛, 로보피자를 방문한 후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문을 연 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하는 등 현장 방문의 기회를 갖는다. 한편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6시간동안 금천구청광장에서는 남해군의 특산물인 멸치, 흑마늘, 전복 등을 시중보다 5%에서 최고 5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일일 직거래 장터‘를 연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