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엄마 젖는 건강한 아기 선발대회
대회는 강북구에 거주하는 4~12개월(2010년 7월19~2011년 4월19일)의 모유 수유 아기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6월13 ~ 7월13일 선착순으로 90명만 접수받는다. 다문화 가정의 경우는 생후 24개월 미만 아이면 참여가능하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 1층 영유아실(☎ 901-0777~9)을 방문, 신체 검진 무료 쿠폰을 발급받아 지정된 소아과 병원에서 서류 접수와 1차 신체검진을 받으면 된다. 보건소 방문시에는 주민등록등본과 아기사진(10cm×10cm)을 가져와야 한다. 아기 사진은 포토제닉상 선발에 활용된다. 대회는 오는 7월19일 오후 2시 강북제일교회 영유아실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심사와 부대행사, 모유수유 성공 수기상 낭송, 시상의 순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소아과 전문의와 모유수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신체측정, 발달검사, 모자 상호간 애착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4명, 장려상과 다문화가족 참가상 5명을 선발, 시상하게 된다.수상자에게는 10만 ~ 30만원의 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된다. 모유수유성공수기상 3명과 포토제닉상 3명에게도 상장과 선물이 주어진다. 강북구 김영희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산모들의 실천의지를 다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모유수유 클리닉과 상담, 유축기 대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모유수유율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