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모바일통합솔루션 구성도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G CNS(대표 김대훈)가 기업대기업(B2B) 뿐만 아니라 기업대고객(B2C) 영역까지 모두 지원하는 모바일통합솔루션을 출시했다.13일 LG CNS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개발부터 배포, 운영까지 전 과정을 올인원(All-in-one)으로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통합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국내 최초로 모바일 고객 앱 플랫폼(MCAP)을 지원하는 모바일 서비스 개발·운영 솔루션으로 고객용 모바일 서비스를 활용하려는 기업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모바일 플랫폼은 모바일 오피스 등에 국한된 모바일 전사 앱 플랫폼(MEAP)이었다. LG CNS 관계자는 "이번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기업고객들이 적은 비용으로 손쉽게 사업 아이디어를 모바일 서비스로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라며 "LG CNS의 모바일통합솔루션은 그 동안 축적해 온 다양한 사업경험과 기술력을 집약한 것으로 LG CNS가 모바일 서비스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LG CNS의 모바일통합솔루션은 고품질의 모바일 앱을 기존의 웹 기술만으로도 개발할 수 있는 '통합 개발환경'과 한 번의 공통개발로 다양한 모바일 운영체제 및 모바일 기기에 적용 가능한 '단말 실행환경'으로 구성된다. 기업의 다양한 기간 시스템의 모바일 연계와 산업별 특화 기능 적용이 가능한 '서비스 플랫폼'도 주요 구성 요소다. 모바일통합솔루션은 LG CNS 모바일 클라우드 전문 인프라인 '모바일 클라우드 센터(MCC)'를 통해 서비스된다. 국정원 인증(CMVP)을 획득한 모바일 암호모듈, 푸시(Push) 서비스, 모바일 단말관리(MDM)서비스 등의 필수 모바일 솔루션들도 기본 탑재된다. 한편 LG CNS의 모바일통합솔루션은 LG그룹의 모바일 그룹웨어, 통합 청구서 앱인 '엠포스트(MPost)', 모바일 광고 솔루션 '자바라(Zabara)', GS25의 고객 마케팅 앱 '나만의 냉장고', LG생활건강의 모바일 방문판매 시스템, LG트윈스 야구단의 팬 서비스 앱인 'LG트윈스' 등에 적용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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