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LG상록재단(이사장 구본무 LG 회장)은 7일 경기도 태화산에서 'LG와 함께 하는 청소년 생명의 숲 교실'을 개최했다.올해 들어 8회째인 이번 '숲 교실'에는 서울 월곡중학교 과학동아리 학생 35명이 참가했다. 이와 함께 남상건 LG상록재단 부사장과 조연환 생명의 숲 대표, 홍순길 성북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LG상록재단은 이달 추가로 2번, 하반기 10번의 숲 교실을 개최해 올해 중학생 700명을 대상으로 총 20회의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LG와 함께하는 청소년 생명의 숲 교실'은 청소년의 상상력과 흥미를 자극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자연놀이 전문가, 숲 체험 교육 해설가, 연극 전문가 등 다방면의 교육 전문가들이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다.프로그램은 총 6시간으로 숲 이야기꾼이 등장해 전 과정을 진행하며 참가학생들의 놀이와 참여를 유도한다. 눈 감고 기차놀이를 하면서 숲을 걸어가보는 '애벌레 놀이', '나무에게 노래 불러주기' 등 청소년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포함됐다.하반기 진행하는 'LG와 함께하는 청소년 생명의 숲 교실'은 오는 8월 '생명의 숲' 홈페이지(www.forest.or.kr)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는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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