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우수공무원 선발은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중 이루어질 계획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조직 내 친절 바이러스 전파에 앞장서온 친절 우수공무원 선발에 나섰다.친절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실천한 직원의 사기를 고양하고 조직 전체의 친절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친절 우수공무원 선발은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이달 중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선발은 각 부서별로 직원들 투표를 거쳐 선정된 '부서 친절공무원'과 마스터코칭 시스템을 활용해 매월 선발하는 '전화 친절 우수공무원'을 1차 대상으로 한다.최근 1년간 불친절로 민원이 접수된 자, 전화친절도 평가에서 미흡한 결과를 받은 자 등은 제외된다. 친절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은 구청장 표창과 소정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또 직장 하계휴양소 대상자 선발 시 우선권을 부여 받는 등 특전을 누릴 수 있다.심영보 행정지원과장은 “정부 조직도 사기업 못지않은 친절 마인드를 필요로 하는 요즘 이번 친절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해 많은 직원들이 친절한 행정 구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앞으로도 도봉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친절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친절한 직원을 확실히 우대함으로써 공공기관 친절분야 최우수기관으로서의 지위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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