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415억 달러 27.8%↑, 수입 490억 달러, 26.4%↑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상반기중 베트남의 무역수지 적자가 7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베트남 기획투자부는 4일 낙관적인 수출전망에도 무역수지가 상반기 총수출의 18%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기획투자부는 상반기중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한 415억 달러, 수입은 26.4% 증가한 49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수출 증가율은 베트남 정부가 올해초 예상한 10%의 약 세 배 수준이다.무역수지 적자규모는 총 수출의 18%에 해당한다.무역수지 적자규모는 베트남 정부가 총 수출의 16%로 정한 한도를 초과하는 것이다.베트남 기획투자부는 수입증가로 무역수지 적자가 증가할 것인 만큼 정부부처에 무역수지 적자폭 억제를 위한 더 대담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5월 무역수지 적자는 전년 동기대비 17.3% 증가한 17억 달로 올들어 가장 컸다.올들어 5월까지 베트남의 주요 국별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중국이 54억 달러,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32억 달러,한국 31억 달러,대만 31억 달러. 태국 18억 달러 등이다.박희준 기자 jacklon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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