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화원상상어린이 공원 오픈

3일 준공식…인근 어린이, 지역주민 의견 수렴해 설계에 반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가 구로2동 478-1 일대에 위치한 화원어린이공원을 상상어린이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상상어린이공원’ 조성은 기존의 단조롭고 노후된 어린이공원을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공원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들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화원상상어린이공원은 4544㎡규모로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가 5월 말 완공됐다.구로구는 공원조성에 앞서 공원 현장, 인근 초등학교 등에서 지역주민과 어린이들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제시된 의견을 공원조성사업에 반영했다.

화원어린이상상공원

주요 시설로는 아이들의 흥미 유발과 상상력을 자극시킬 수 있는 하늘을 나는 기차 놀이터, 버스정류장 놀이대, 신호등 게임 놀이대, 눈맞춤 회전 놀이대, 흔들 놀이대, 어린이 그림 장식벽, 모래놀이터 등이 조성됐다. 어른들을 위한 각종 체력단련시설 파고라 정자휴게쉼터 산책로 등도 마련됐다.구로구는 그동안 화원어린이상상공원을 비롯해 꿈마을어린이공원(구로3동), 삭새·희망어린이공원(구로4동), 삼각어린이공원(구로5동), 골목어린이공원(고척2동), 개웅어린이공원(개봉2동), 절골어린이공원(개봉3동), 온수어린이공원(온수동), 삭새·수른어린이공원(수궁동) 등 총 11개소 상상어린이공원을 조성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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