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영업회복 및 실적개선 기대 <동부證>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동부증권은 1일 현대해상에 대해 실적 개선 및 영업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100원을 유지했다. 이병건 애널리스트는 "5월 보장성인보험 신계약이 전월대비 10% 이상의 회복이 이루어졌다"며 "6월 이후에도 본격적인 영업드라이브 전개와 더불어 실적 개선 및 영업 회복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현대해상은 전일 올해 4월 매출이 68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71억원으로 81.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23억원으로 85.7% 증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IFRS 기준 자보손해율의 전년 동기비 개선폭이 2.0%P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적 개선이 상당한 수준"이라며 "연간 당기순이익 목표 2800억원 대비 진척률은 15.1%로 예년에 비하면 쾌조의 스타트"라고 분석했다. IFRS변경으로 인한 자본 감소분은 669억원으로 자본 총계 대비 4.3% 수준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IFRS 변경효과의 주가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감소금액이 동업타사 대비 크지 않다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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