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 저평가 분석에 사흘만에 반등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한통운 관련 불확실성을 감안해도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에 CJ가 31일 반등했다.이날 오전 9시 30분 CJ는 전일대비 0.94% 오른 7만4900원에 거래중이다.사흘만에 반등했으며 신한과 키움증권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KTB투자증권은 이날 CJ에 대해 대한통운 관련 불확실성을 감안해도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오진원 애널리스트는 "CJ그룹의 주력 자회사인 제일제당 및 CJ E&M의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 대한통운 인수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가는 밴드권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한통운 우선협상자 발표가 6~7월로 연기돼 그전까지 뚜렷한 주가 상승 드라이버는 보이지 않으나 이번 이슈 관련 불확실성 해소시 주가 상승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KTB증권은 이번 M&A건은 중장기적으로 CJ그룹과의 시너지가가능하다는 측면에서 과도한 프리미엄을 지불하지 않는 인수시 주주가치 훼손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삼성생명 지분 3.2%는 동 인수 관련 유동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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