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머천트, 한국계 美기업으로 두번째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유나이티드머천트서비스(United Merchant Services, Inc.)가 한국계 미국 기업으로는 두 번째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7일 미국 기업인 유나이티트머천트의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나이티드머천트는 미국 뉴저지주에 설립된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 결제대행서비스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최대주주은 한국인이다. 유나이티드머천트는 지난해 매출액 6098만USD(약 694억원), 당기순이익 336만USD(약 38억원)를 기록했으며 자기자본은 609만USD(69억원)이었다. 유나이티드머천트가 상장에 성공할 경우 지난해 4월 상장한 뉴프라이드에 이어 코스닥 상장 미국기업 2호가 된다. 현재 코스닥시장에는 미국 및 일본기업 각 1개사와 중국기업 11개사를 포함해 총 13개의 외국기업이 상장돼 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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