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신증권은 24일 대덕GD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6개월 목표주가도 1만4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성장주로의 변신이 기대된다는 판단에서다.박강호 애널리스트는 "현 시점에서 대덕GDS에 대한 재평가가 성장성 및 수익성 측면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대신증권은 대덕GDS가 2010년~2011년 설비투자 진행으로 생산능력 확대, 신규 거래선 개척 및 기존 거래선내 점유율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올해 매출 성장세는 19.6%, 영업이익은 423.8%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성장주로 변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초점을 맞추고 있는 연성PCB의 생산능력은 종전대비 75% 증가하면서 고부가 제품인 R/F(Rigid/Flex) PCB 비중 확대로 연성PCB 매출은 전년대비 42.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중심에서 휴대폰, 태블릿PC 등 디스플레이 분야까지 사업영역이 확대되면서 고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분석했다.아울러 다층인쇄회로기판(MLB)의 높은 수율, 기술 축적을 통해 디지털 가전(TV 및 모니터)에서 휴대폰 분야까지 매출이 다변화될 것으로 내다봤다.관계사인 대덕전자와 협력체제를 통해서 휴대폰용 빌드업 PCB 비중이 증가하면서 동사의 높은 원가경쟁력을 통한 견조한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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