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미니스톱은 밥과 메인반찬이 2단으로 분리된 형태의 도시락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2단 도시락은 '왕치즈떡갈비도시락'과 '왕함박스테이크도시락'으로 테이크아웃에 익숙한 10대와 20대 학생 및 직장인을 타겟으로 출시됐다. 2단 도시락은 세로로 높은 형태이기 때문에 가방이나 봉지에 손쉽게 담을 수 있으며 도시락 윗단에는 떡갈비나 함박스테이크 같은 메인 반찬이 들어가고 아랫단에는 밥과 김치가 들어가있다. 가격은 2500원.미니스톱 FF2상품개발팀 관계자는 "최근 편의점 도시락 매출이 늘면서 학생이나 직장인들 가운데 도시락을 테이크아웃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2단 도시락 출시 배경을 밝히고, "나들이나 소풍을 갈 때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도시락과 생수, 된장국을 묶어 상시 할인 판매하는 세트메뉴도 선보인다.미니스톱 측은 "고물가와 간편성 때문에 편의점 도시락의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만큼 용기와 메뉴가 다양화 된 도시락을 계속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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