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무관의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US오픈 출전을 고대하고 있다는데….우즈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홈페이지(web.tigerwoods.com)와 트위터를 통해 US오픈에는 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즈는 무릎부상이 재발해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첫날 9홀에서 6오버파를 친 채 기권했다. 우즈의 선수 생활 사상 가장 짧은 플레이 기록이다. 담당의사는 부상이 더 나빠지지 않으려면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다. "부상이 악화돼 화가 난다"는 우즈는 "(US오픈이 얼마 남지 않아) 치료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며 조급해 하면서도 "US오픈에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는 다음달 16일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콩그레셔널골프장에서 개막한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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