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학교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

박겸수 강북구청장 등 150여명, 11일 오후 2시 수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학교주변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 펼쳐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수유초등학교에서 무단 투기 캠페인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자 박겸수)는 11일 오후 2시 수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 수유시장 상인, 인근주민,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주변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속히 늘고 있는 학교주변 무단투기로 인해 학생들이 등·하교 시 막대한 지장을 받고 통학로에 쌓인 쓰레기로 인해 학생들이 차도로 보행해 안전사고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실시됐다.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무단투기가 근절될 때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하고 규격봉투 미사용과 재활용품 미분류 행위, 생활쓰레기 일몰 전 배출행위, 대형 쓰레기 스티커 미부착 행위 등에 대해 집중단속키로 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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