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주차수급실태 조사 실시

6월과 7월에 걸쳐 금천구 모든 주차장에 대한 대대적 조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주차장법이 개정됨에 따라 주차수급실태에 관한 정확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주차수급실태 전수조사를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실시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이번 조사는 지역내 전 주차장 100구역에 대해 주차장 소재지, 주차장 행태와 규모, 요금, 운영과 관리실태 등 주차시설 현황조사와 함께 주간, 야간 2회에 걸쳐 도로상 주차돼 있는 모든 차량의 주차 위치, 차종, 차량번호판, 적법·불법 여부 등 주차이용 실태조사도 실시한다.조사방법은 주차수급실태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 주차장 관리자와 면접조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사전에 행정기관에서 보유, 관리하고 있는 자료를 준비, 현장에서 대조·확인하는 작업도 병행한다.구는 서울시와 함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시민에게 다양한 주차시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 주차정보안내 시스템 구축' 기본정보로 활용할 계획이다.또 추후 주차장 설치과 관리 등 주차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반영할 예정이다.전중식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조사는 주민들의 편익 향상에 기초적인 자료가 되므로 주차수급실태 조사원 방문시 설문응대와 조사표 작성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금천구청 주차관리과(☎2627-1739)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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