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 11시 인천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 일대에서 ‘Dream High! 어린이들이여 큰 꿈을 높이 펼쳐라’라는 컨셉으로 어린이날 맞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인천사랑 어린이 도전 골든벨, 인천사랑 OX퀴즈 , 사랑의 우편엽서 쓰기, 인천사랑 대형그림그리기, 연만들기 체험 및 시연, 비누방울(매직버블) , 전통 민속놀이체험, 1339 응급의료체험, 119 소방안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문학경기장 내 어린이과학관에서 열리는 어린이 뮤지컬 엄지공주 무료공연도 관심거리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팝콘시티'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이날 팝콘시티에서는 환상적인 매직쇼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비눗방울 놀이를 마음껏 즐겨볼 수 있는 버블버블 체험행사도 무료로 진행된다.어린이 태권도 시범공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마스코트인 물범과 함께 율동을 배우고 함께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는 시간도 있다. 팝콘시티에서는 열리고 있는 ‘캐릭터 수다 展’도 볼거리다. ,인천대교(주)도 인천대교 기념관을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촬영지 포토존으로 꾸미고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교량 위 및 기념관에서의 드라마 촬영장면 사진으로 기념관 내 외부에 포토존을 설치했다. 인천대교 위 자동차 추격신과 배우와 스탭의 촬영 준비 장면 등을 사진으로 볼 수 있다. 기념관 외부에는 길이 10m의 대형 벽걸이형으로 드라마와 인천대교 전경사진을 걸어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다. TV에서 ‘아테나’를 미처 보지 못한 경우, 기념관에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다. ‘아테나’ 최대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꼽히는 인천대교 위 장면을 6분 가량 편집한 영상을 2층 영상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를 대동한 가족나들이객에게 인천대교 기념관을 배경으로 무료로 폴라로이드사진을 촬영해주고 페이스 페인팅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인천대교 로고가 박힌 연필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인천대교 교량을 안전하게 깨끗하게 관리하는 특수차량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인천대교 위, 아래를 관리하는 ‘교량점검차’와 ‘고소작업차’ ‘청소차’ 등 특수차량 3대가 어린이날 하루만 기념관앞 주차장에 전시된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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