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에 ‘관광버스 투어’ 첫 시동

4일부터 주 1회 오송역~청남대~문의문화재단지~상수 허브랜드~오송역 코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 청원지역 관광지들을 돌아볼 수 있는 ‘관광버스투어’가 운영된다.4일 청원군에 따르면 KTX 오송역이 준공됨에 따라 청원지역의 관광명소와 관광상품들을 볼 수 있는 ‘향기로운 여행 꽃 밥 열차’란 주제의 ‘관광버스투어’가 첫 선을 보인다. 투어회수는 주 1회씩 한해 50회다. 오송역을 떠나 청남대→문의문화재단지→상수 허브랜드→오송역 코스다. 버스엔 문화관광해설사가 타서 문화와 역사에 대해 깊이 있는 재미난 해설을 해준다.청원군은 앞으로 투어코스에 과일체험, 농촌체험, 특산물체험 등 계절별 체험상품을 넣는 등 체험관광상품들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4일 있은 첫 버스투어엔 서울지역 고교생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해 높은 시청률을 보인 KBS드라마 ‘제빵 왕 김탁구’ 촬영지 청남대를 돌아보고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우리의 옛 가옥과 미술관을 감상한 뒤 상수허브랜드에서 허브체험을 했다. 한편 청원군은 코레일 충북본부, 청남대 관리사무소, 상수허브랜드 등과 여러 번 의견조율을 거쳐 역할을 나눴다. 신청은 코레일이, 관광코스운영은 청원군이 맡고 청남대와 상수허브랜드는 입장료를 깎아주는 협약도 맺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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