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사이버도서관, 주민 추천으로 전자도서 구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 인터넷 방송국(EBN ; Eunpyeong Broadcasting Network) 사이버도서관에서는 전자도서를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다.EBN 사이버도서관을 통해 주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전자도서를 빌려 볼 수 있다.사이버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자도서는 수필 소설 경제도서 아동도서 취미도서 등 모두 1500여권으로 종류도 다양하다.은평구는 주민들과 함께 하는 사이버도서관이 되기 위해 새로 구입하는 도서를 주민들이 ‘전자도서 추천제’를 실시하고 있다.EBN을 이용하는 주민이면 누구든지 ‘추천’에 참여할 수 있으며 EBN 홈페이지(www.ebn.seoul.kr) '고르는 재미가 쏠쏠, 전자도서추천' 코너에서 원하는 도서를 추천하면 된다.
전자도서관 홈페이지
추천기간은 5월 15일까지.추천수가 많은 전자도서를 우선 구입해 6월부터 대출을 시작할 계획이다.전자도서 추천제 이외도 은평구는 주민들의 ‘참여’로 ‘소통’하며 함께 만드는 은평 인터넷 방송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구청 리모델링과 함께 지난 2009년 새롭게 문을 연 은평 인터넷 방송국은 90㎡ 공간에 스튜디오와 조정실 등을 갖추고 고화질의 영상과 다양한 정보들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또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방송국을 개방해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는 등 주민과 소통하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공간이 되고 있다.특히 올해 새로 위촉된 15명의 구민기자 ‘은평 VJ'들이 마을 곳곳의 다양한 소식들을 영상에 담아 EBN 홈페이지를 통해 구민들에게 생동감 있게 전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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