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엄홍길 휴먼스쿨 완공기원 걷기대회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는 오는 15일 엄홍길 휴먼스쿨 3호 완공을 기원하는 '북한산 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북한산 둘레길 북한산성입구부터 구기동 장미공원까지 약 13km 구간으로 진행되며 산악인 엄홍길이 함께 둘레길을 걸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엄홍길 대장이 네팔 빈곤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짓고 있는 휴먼스쿨의 완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참가자들이 내는 참가비 전액과 밀레에서 내놓은 소정의 금액이 학교건립을 위한 벽돌을 사는데 쓰여지며 참가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동판이 휴먼스쿨 앞에 세워질 예정이다.밀레 정용권 마케팅 이사는 “참가자들의 소중한 정성이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밀레는 앞으로도 엄홍길 대장의 휴머니즘과 자연에 대한 사랑의 결정체인 휴먼스쿨 건립에 꾸준히 지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밀레 홈페이지(www.millet.co.kr)에서 선착순 500명까지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일까지로 참가비는 1만원이다. (문의 070-7117-0311)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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