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생애 첫 1위에 어리둥절+눈물펑펑 '눈길'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5인조 걸그룹 에프엑스가 생애 첫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1위 수상에 어리둥절한 표정과 눈시울을 붉히며 눈길을 끌었다.에프엑스는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뮤직뱅크'에서 첫 정규음반 타이틀 곡인 '피노키오'로 1위 트로피를 수상했다.이날 에프엑스는 수상자로 호명되자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곧이어 멤버 빅토리아는 "우리를 위해 항상 고생하는 소속사 식구와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다른 멤버들도 서로 얼싸안으며 감격적인 기쁨을 함께 누렸다.앞서 2009년 9월 데뷔한 에프엑스는 팀 특유의 독창적인 음악적 색깔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유독 가요프로그램 1위와는 인연이 없었다. 이날 수상으로 에프엑스는 데뷔 1년 8개월 만에 생애 첫 가요프로그램 1위 트로피를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타이틀 곡 ‘피노키오’는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비트와 독특한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일렉트로닉 팝 댄스곡. 여기에 에프엑스 멤버들의 개성 있고 톡톡 튀는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참신한 느낌을 완성시켰다.한편 에프엑스는 지난 18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 된 첫 정규앨범 타이틀 곡 ‘피노키오’는 공개 이후 각 차트를 모두 올킬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20일 출시된 에프엑스 정규 1집 앨범 ‘피노키오’는 발매되자마자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인 한터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음원과 음반 차트 모두 석권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최준용 기자 yjchoi0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