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8일 하림과 윈스테크넷에 대해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림과 윈스테크넷은 다음달 2일부터 거래가 개시된다. 하림은 투자사업부문을 제외한 육계 및 육계가공식품 등 사업부문 일체가 인적분할돼 신설된 법인으로 국내 닭고기 시장 1위 업체다. 지난 1월4일 설립일 기준 자산총계는 3865억원, 자본금 269억원이다. 윈스테크넷은 기업분할 전 법인인 나우콤에서 네트워크 보안사업 부분이 인적분할돼 신설된 법인으로 국내 IPS 및 DDos 차단시스템 1위 업체다. 지난 1월1일 분할기일 기준 자산총계는 430억원, 자본금은 49억원이다. 이와 함께 코스닥시장본부는 탑금속, 대양전기공업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 특수목적용 기계제조업체인 탑금속은 지난해 매출액 864억원, 순이익 81억원을 기록했으며 자본금은 50억원이다. 주당발행예정가는 5100원~5600원이다.선박구성부분품 제조업체인 대양전기공업은 지난해 매출액 874억원, 순이익 99억원을 기록했고 자본금은 33억원이다. 주당예정발행가는 7500원~9100원이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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