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미스터 택시' 韓-日 동시 석권 '천하무적'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국내 정상급 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3번째 싱글 '미스터 택시(MR.TAXI)'로 한국과 일본 음악차트를 동시 석권했다.27일 발매된 소녀시대의 '미스터 택시'는 오후 5시 현재 음원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라있다. 특히 이곡은 한국어 버전이 아닌 일본어 버전임에도 불구, 국내 차트 1위를 차지함으로써 소녀시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미스터 택시'는 26일 일본에서 공개된 후 27일 현지 최대 모바일사이트 '레코쵸쿠'에서 다운로드 싱글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소녀시대의 '미스터 택시'는 발매와 동시 한국과 일본 양국의 음악 차트를 동시에 석권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미스터 택시'는 강렬한 비트에 자동차 핸들을 돌리는 듯한 안무가 어우러져 소녀시대의 시크한 카리스마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곡이다. 한편 소녀시대의 일본 3번째 싱글 '미스터 택시/런 데빌 런(MR. TAXI/ Run Devil Run)'에는 팬들을 위해, 지난 1월 디지털 싱글로 선 공개 됐던 '런 데빌 런'의 일본어 버전도 함께 수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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