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메디포스트가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등에서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메디포스트는 올 1분기 매출 63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6%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7억2000만원, 당기순이익은 25억9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제대혈 보관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113% 성장했고 건강기능식품 사업 매출도 29% 늘어나 사업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회사 측은 올 연매출 300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 관계자는 "연골재생과 폐질환, 알츠하이머성 치매 등의 분야에서 성체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 중"이라면서 "특히 연골재생치료제 '카티스템'이 올 초 3상 임상시험을 마치고 미국 FDA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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