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코디에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국영 전력회사가 오는 2015년까지 22만개의 충전 기둥을 설치하고 2351개 충전소를 지을 계획이라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충전기둥은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22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코디에스는 전일 대비 3.94% 오른 7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전기차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3개 자동차회사, 정유사, 정보통신회사, 전력회사 등 16개 국영기업의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친환경 전기차 10년 정책'을 통해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약 1000억위안(약 17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코디에스는 지난해 말 중국 선전에서 개최된 ‘EVS25’ 전시회에 참가해 중국 최대 국영업체에 충전기를 데모용으로 공급키로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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