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친환경 캠페인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는 지난 20일 서울 양평 및 도봉사업소와 부산의 동래사업소에서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자동차 트렁크에 불필요한 물건을 싣고 다니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연료 소모 및 연비 저하를 방지하고 배기가스 발생으로 인한 공해를 줄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올해부터는 매월 셋째 수요일을 '트렁크 비우기의 날'로 선정, 매달 정기적으로 캠페인(총 8회)을 전개해 연간 1만여명의 고객들과 캠페인 취지를 공유할 계획이다.일반적으로 자동차 트렁크의 불필요한 짐을 10kg 줄일 경우 50km 주행 기준, 약 80cc의 연료가 절감되고 1년 1만km 운행 가정 시에는 약 16ℓ, 3만원 상당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국내 승용차 등록 대수가 지난 2월 기준 약 1370만대 인 것을 감안할 때 이번 캠페인에 모두가 동참한다면 연간 4070억원의 경제효과와 46만t의 탄소배출 감소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계산이다.르노삼성은 이 같은 친환경 취지를 7600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인트라넷 카툰 홍보물을 통해 공유하고 에코액션 사행시 짓기 및 리플렛 배포 등 방법으로 캠페인의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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