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LIG투자증권은 21일 OCI가 1분기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목표가를 53만원에서 73만원으로 대폭 상향조정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김영진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2%. 157% 늘어났다”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40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김 연구원은 “이러한 어닝 서프라이즈는 지난해 12월 완공된 P3 폴리실리콘의 본격적인 가동과 폴리실리콘 및 주요 석유화학제품 가격 강세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OCI는 내년말에 연산 2만t 규모의 P4 증설에 이어 2013년말 연산 2만4000t 규모의 P5 증설로 세계 1위 폴리실리콘 업체로 등극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부문 영업이익기여도가 76~82%로 절대적인 위치를 점할 것”이라며 “올해 폴리실리콘 및 주요 석유화학제품가격 강보합세로 최대 매출과 이익을 지속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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