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동향]국내주식펀드 나흘째 순유출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나흘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의 순유출은 73일째 계속됐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610억원이 순유출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도 44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채권형펀드는 260억원이 순유출 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2500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500억원 감소한 99조328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40억원이 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54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1조740억원 줄어든 101조8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3000억원 줄어든 303조503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07조320억원으로 전일보다 1조5550억원 감소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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