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중국 주가지수는 20일 상승 마감했다. 전날 붕괴됐던 3000선도 다시 회복했다.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7% 오른 3007.04에 장을 마감했다.미국 주택경기지표가 호조를 보여 글로벌 경제 전망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원자재 가격 상승도 관련주를 밀어올렸다.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최대 구리 생산업체 장시동업과 페트로차이나(중국석유)가 각각 1.3%, 0.2% 올랐다. SAIC 자동차는 2.2% 뛰었다.장시투자운용의 왕 청 펀드매니저는 “전날 주식시장의 폭락은 단기간만을 내다본 투자자들의 과잉반응에서 비롯됐다”면서 “중기적으로 볼 때 글로벌 경제 전망은 아직도 긍정적이고 시장에는 투자자들이 선호할만한 저평가된 주식이 있다”고 진단했다.이의원 기자 2u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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