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보건복지부는 신규 공중보건의사에게 복무·윤리 내용을 강화한 중앙직무교육을 실시하고 20일 16개 광역 시·도에 배치한다고 19일 밝혔다.신규 공중보건의사에게는 공공의료체계, 보건소통합정보시스템, 국가예방접종정책 등 공공보건일반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 특히 공중보건의사 복무 규정 및 위반 사례에 대한 교육이 강화된다.복지부는 의약품 리베이트, 타 의료기관 진료에 대한 기존 처벌 사례와 관련 법령을 상세히 알리는 한편 법적 의무와 책임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규 공중보건의사가 공공보건 전반의 내용과 복무 관련 규정을 명확히 인식하게끔 하기 위해서다.중앙직무교육은 매년 4월에 시행되며, 이번 교육은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의과 809명, 치과 189명, 한의과 320명 등 총 1318명의 신규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근무지역은 이들이 희망한 지역에 대해 무작위 전산배치로 결정된다. 배정결과는 20일 공공보건포털 홈페이지(//phi.mw.go.kr)와 ARS를 통해 통보된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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