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현대캐피탈 고객정보 해킹 유출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해킹에 이용된 국내 경유 서버 이용료를 결제한 A(3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만난 신원미상의 인물로부터 부탁을 받고, 서버 이용료 6600원을 휴대전화로 대신 결제한 것으로 진술했다. 경찰은 서버이용료를 대납한 대가가 있었는지, 해킹과 연관성이 있는지 등을 수사 중이다. 한편 경찰은 앞서 지난 8일 농협 구로지점 무인입출금기 폐쇄회로(CC)TV에 잡힌 20~30대 추정 남성이 외환은행 마포지점 등 은행 4곳의 CCTV에도 등장한 사실을 확인하고 신원을 파악 중이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은별 기자 silversta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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