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 요금 규제 리스크가 주가 저점<유진證>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1일 통신서비스 관련주는 매년 요금 규제 리스크가 연중 주가 저점을 만들었다며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최선호주로는 KT를 꼽았다.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국내 통신업종의 이슈인 통신요금 관련 규제 리스크가 연초부터 부각돼 통신주의 급격한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 시점은 추가적인 조정보다 주가 반등을 고려한 적극적인 비중확대 시점인 것으로 판단된다는 평가다. 김 애널리스트는 “국내 통신주의 경우 통신 요금 관련 불확실성 부각으로 연초에 이미 조정을 받았고, 통신요금 관련 TFT 종료일정이 4월말이라는 점에서 불확실성 해소 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이유로 들었다. 유진투자증권은 특히 KT의 경우 과거 연말 주가 기준 평균 배당수익률 5.1%를 적용해 산출한 연말 적정주가가 4만6900원이라는 점은 배당투자자에게 있어 KT가 현실적으로 매우 매력적인 투자대상이라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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