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이 지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1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10일 오후 방송된 '신기생뎐'은 전국시청률 19.2%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 시청률이자 종전 자체최고였던 18.7%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이날 방송된 ‘신기생뎐’에서는 사란(임수향)에게 청혼했지만 거절당한 다모(성훈)가 부용각에 들어가 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모는 부용각을 방문해 화란(김보연)에게 다짜고짜 “무보수로 일하게 해달라”며 청소, 운전 등을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유를 묻는 그녀에게 다모는 “사란의 마음을 풀어주고 데리고 나가 결혼할 것”이라는 강한 의사를 전했다. 화란은 사란을 불러 다모가 일하게 된 것을 알렸리며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떤 결론을 맞이할 지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 인생의 선배로서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다모의 계획이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아수라(임혁)가 아들의 청혼을 거절한 여성으로 대단한 집안의 자제를 생각하는 등 신분의 차이로 빚어질 갈등을 암시, 향후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내 마음이 들리니'는 12.6%, KBS1 '근초고왕' 12%를 기록했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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